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 때리는 그녀들/방영 목록/시즌 1 (문단 편집) ==== A조 3경기 | FC 월드 클라쓰 - FC 개벤져스 ==== ||<-3> [[골 때리는 그녀들|[[파일:골 때리는 그녀들 로고.png|height=90]]]][br]'''{{{#ffffff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 조별리그 A조 3경기[br]경기일자: 2021년 5월 24일 (월) 21:00[br]방영일자: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5회)}}}''' || ||<-3> '''주심: 오현정''' || ||<-3> '''무관중 경기''' || ||<-3>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월드 클라쓰|{{{#!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C 월드 클라쓰3.png|width=50%]]}}}]] ||<|2> '''{{{#0dac55 {{{+5 1 : 0}}}}}}''' || [[FC 개벤져스|{{{#!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C 개벤져스3.png|width=50%]]}}}]] || || '''[[FC 월드 클라쓰|{{{#0000ff FC 월드 클라쓰}}}]]''' || '''[[FC 개벤져스|{{{#660066 FC 개벤져스}}}]]''' || || '''구잘 (A. 에바)'''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 || ||<-3> '''[[https://www.youtube.com/watch?v=tbT4sd2PvmE|{{{#0dac55 경기 하이라이트}}}]]''' || ||<-2> '''FC 월드 클라쓰 선발 명단 2-2[br]감독: 최진철''' || ||<-2> '''{{{-2 교체 출전}}}'''[br]77. 아비가일 || ||<-2> GK[br]119. 엘로디 || || 23. 에바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00. 마리아 || || 452. 사오리 || 7. 구잘 [[파일:득점 아이콘.svg|width=20]] || ||<-2> || || 80. 신봉선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11. 이경실 || || 02. 안영미 || 34. 김민경 || ||<-2> GK[br]7. 조혜련 || ||<-2> '''{{{-2 교체 출전}}}'''[br]5. 오나미 || ||<-2> '''FC 개벤져스 선발 명단 2-2[br]감독: 황선홍''' || 개벤져스는 오나미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최연장자인 이경실이 풀타임을 뛰어야 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오나미가 개벤져스 내에서 기량도 좋고 볼흐름의 주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벤져스 입장에선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전 역시나 마리아와 에바가 든든히 후방을 지키고 전방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구잘이 휘젓고 다니는 것에 개벤져스가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도 후방에서의 롱킥으로 간간히 개벤져스가 반격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골키퍼 조혜련이 아무래도 킥의 질이 좀 오락가락했는데, 잘 안 맞은 공이 월드 클라쓰 선수 에바에게 갔고, 에바는 곧바로 상대팀 문전으로 달리는 구잘에게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 상황에서 '''구잘'''의 피지컬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조혜련과 거의 동시에 공을 차는 경합상황이었음에도 거의 흔들리지도 않고 다시 공을 차지해 개벤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조혜련과 구잘이 경합이 되는 피지컬 상황이었다면 뒤따라오는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에게 체크가 되어서 슈팅이 어려울 수 있었다. 조혜련이 나이도 있고.] 그래도 FC 개벤져스의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이 롱 킥인[* 하프라인을 조금 넘어선 사이드라인 지점에서 원 바운드로 골대까지 직행했다. 사실 풋살경기장 규모라 그리 어렵지 않지만 --사실 쉽다. 남녀를 떠나서 골때녀 기존 경기에서도 반대편 골대까지 직행하는 골킥이 잦았다.-- 그 정확도까지 생각하면 꽤 놀라운 킥인이었다.]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으나, 킥인 시에는 반드시 한 선수를 접촉을 해야하므로 노골 선언[* 이는 실제 축구 규칙상에도 킥인과 동일한 스로인의 규칙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으로 [[축구/규칙 #s-10|스로인한 볼이 아군, 적군 누군가를 맞지 않고 그대로 골망으로 들어간 경우 이는 골로 인정되지 않고, 상대팀 골킥으로 공격 기회가 넘어가게된다.]] 또한 여담으로 스로인(킥인)한 볼이 심판을 맞아 굴절되어서 들어간 경우 역시 골로 인정되지 않는다.]이 되었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1골이 필요한 FC 개벤져스는 후반전 상당한 공격의지를 보였다. 사오리에 대한 마크를 줄이면서까지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반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1골 리드를 지켜야 하는 FC 월드 클라쓰는 득점을 기록했던 구잘도 후방에 배치하며 빗장 수비와 육탄 방어를 불사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구잘이 피지컬 능력과 공 다루는 능력으로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사오리의 발이 빨라서 개벤져스가 힘들어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재빠른 사오리에게 공이 연결되는 역습 상황에서 사오리-안영미-이경실이 서로 엉켜 넘어지며 안영미는 지난 2경기에서 정반대로 오른쪽 눈에 압박 붕대를 해야했고, 이경실은 경기가 어렵다는 사인을 보냈다.[* 이경실은 나이도 있고, 원래 풀타임 소화가 예상되지 않는 멤버임에도 오나미의 부상 때문에 많이 뛰어서 체력이 소진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엉켜서 넘어지면 상당히 안 좋을 수 있고, 경기를 지속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에 부상으로 열외 중이었던 오나미가 출전 의지를 내비치고 감독과 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호소로 투입되어 투혼을 보였다. 그러나 FC 월드 클라쓰의 수비를 뚫어내기에는 힘들었고 오히려 월드 클라쓰가 지속적으로 역습을 하는 위협적인 상황에서 1:0으로 경기종료되었다. 경기운영에 있어서 월드 클라쓰가 우세하였으나 개벤져스의 거친 경기운영과 반칙, 조혜련의 선방으로 최종 점수 1: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경기 편집과 심판, 해설까지 승자인 월드 클라쓰보다 패자인 개벤져스를 더욱 조명한 것에 있어 편파 논란과 함께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후반전 안영미의 거친 태클로 인해[* 축구적으로는 이 상황에서 재빠른 선수의 단독 드리블로 골키퍼 1:1 기회를 맞이하는 역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속력이 붙어서 안영미가 아예 못 따라가기 전에 끊어주는 것이 맞는 플레이다. 퇴장도 당할 수 있지만 골대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일반 축구에서도 속도가 붙기 전에 끊으면 옐로우 카드 정도고, 안 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3명이 뒤엉켜서 넘어지는 장면에서 피해자였던 사오리가 오히려 사과를 하며, 태클을 걸어서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인 안영미를 부상 투혼으로 편집한[* 안영미도 사과했다. 안영미는 지난 경기와는 왼쪽 눈 주변을 다쳐 다시 붕대를 감고 남은 경기를 임했다.] 것 또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자 대부분이 현역으로 활동 중인 스타들이고 어디까지나 아마추어가 대부분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칙으로 인한 부상이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제작진과 심판진, 무엇보다 선수 개개인이 부상에 대한 위험성을 깊이 숙지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결과와 상관 없이 심하게 거친 플레이를 보여준 다른 개벤져스 선수들과 달리 조혜련은 골키퍼로서 뛰어난 선방과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며 단연 빛이 났고 팬들의 환호를 샀다. 개벤져스의 거친 경기 운영에 있어 변명거리가 있다면, 이들은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오나미가 부상으로 최고령 선수인 이경실이 풀타임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최진철이 엄선한 월드 클라쓰 멤버들의 신체 조건은 하나같이 뛰어났다. 출생 연도가 66 [[이경실]], 80 [[신봉선]], 81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 83 [[안영미]], 84 [[오나미]]에 비교하면 월드 클라쓰는 82 에바, 85 구잘, 엘로디[* 출생년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2020년 방송된 한국에 산다 방송에서 34세라고 나왔으니 1985-86일 것으로 추정.] 87 아비가일, 89 사오리, 00 마리아로 체력과 피지컬 면에서 월등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최강으로 꼽히던 불나방은 개벤져스가 어느 정도 매치업이 됐던 반면 월드 클라쓰에 불나방이 고전했던 것은 이런 나이 구성도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 이들에 대항할 만한 사람은 개벤져스에서는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 뿐인데 김민경도 사실 과체중에 나이도 한국 나이로 마흔을 넘겨서 풀타임을 뛰기에는 버거울 수밖에 없다. 다른 수비수인 안영미도 재빠른 사오리나 파괴력이 있는 구잘을 마크하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있는 매치업이다. 이렇게 기본 기량이 달리는 와중에 거친 플레이를 불사하거나 거친 플레이로 흘러가는 것은 축구에서 어떻게 보면 흔히 있는 일이다. 근본적으로는 이미 고정 출연자가 40명이 넘어가는데 탄력적인 선수 교체를 고려해 여유롭게 팀 당 2~3명을 추가로 합류시키기가 어려운 방송 환경 때문이기도 하다. 5명이 뛰는 경기에서 교체 선수도 없이 한 명이 반칙으로 퇴장 당하면 4:5로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섣불리 페널티를 부여하기 쉽지 않기 때문. 물론 프로그램이 호평 받고 있고 특히 시즌제로 편성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려면 거친 플레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 맞다. 하지만 개벤져스에 대한 비판은 축구의 특수성과는 떨어져 있다. 축구에서 비판받는 것은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는 반칙이거나, 의도는 없더라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플레이를 할 때다. 반칙으로 상대의 공격을 끊으라는 얘기는 흔히 나오며, 악의가 없는 반칙은 오히려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보통 칭찬을 받는다.[* 반칙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나쁜 것이라는 생각은 축구 관전 초심자들이 많이들 한다. 그러나 보통 수비에 있어서 자기가 잘해서 공을 가져오는 것이 좋고, 아니면 공을 건드려서 소유권이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도 괜찮고, 반칙으로 끊어도 나쁘지는 않다.] 또한 축구는 몸을 쓰고 몸과 몸이 부딪히는 스포츠이며, 몸을 쓴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는 없고 안타깝지만 부상의 위험성이나 거친 플레이는 프로와 아마를 가리지 않고 항상 따라다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불타는 청춘에서 불나방팀이 축구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이천수와 몸싸움 관련 논의를 하던 와중에 박선영이 직접 이천수를 몸으로 밀어서 넘어트리는 장면도 나왔다. 그 장면이 직접 방송에 나온 불나방팀을 비롯해서 아마도 출전한 모든 팀이 몸싸움이나 반칙 관련해서 나름의 훈련을 거쳤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봐도 안영미의 그 반칙이 일반 축구 경기에서 퇴장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역습상황에서 의도를 가지고 공격을 끊었기 때문이지 반칙이 상대를 다치게 할 만큼 거칠어서는 아니다.[* 몸과 몸이 부딪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런 반칙 같은 것이 관점에 따라서 보기에 안 좋을 수 있어도 축구에 항상 따라다니는 장면이다. 경기가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매너 좋게 서로 악수를 하면서 잘 끝내는 것이 보통 좋게 평가된다.] 비록 기술이 부족해서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보다 좀 거칠게 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플레이는 축구에서 종종 나오는 것이며 안영미처럼 몸통을 갖다 박는 형태로 인한 부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오나미도 사오리를 뒤에서 대놓고 끌어 안는 등의 반칙을 했지만, 이와 같은 반칙은 축구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휘슬을 불어야 할 상황에서 불지 않는 것은 당연히 원칙적으로 말이 안되기는 하다. 또 반칙을 가만히 놔두다 보면 경기가 점점 거칠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상황을 잘 조절하는 것이 심판이 하는 일이다. 반칙을 아예 불지 않는 것은 문제지만,[* 약간 논점을 벗어나는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실제 프로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이런 감안이 들어가는 판정이 아예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이 정도의 경기에서 반칙이 문제가 된다는 얘기는 출연자들더러 이미지를 생각해서 몸을 사리라는 말이고 오히려 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퇴색시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조금 논점이 일탈되는 쓸데없는 얘기지만 극단적으로는 하이킥의 고요한이나 유도탄의 박동진처럼 악의적인 반칙을 하고도 적반하장으로 성질을 내는 경우나 김태환처럼 본인도 거칠게 해놓고 경기가 끝나고도 한참 동안 상대를 붙잡고 찡찡거리거나 하는 경우 비난이 쏟아지지 경기 내에서 상대방의 흐름을 끊는 반칙 때문에 공론이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 실제로 황선홍 감독과 최진철 감독 역시 국가대표를 호령하던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반칙의 질이 나쁘다느니 하는 항의는 없었다. 안영미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의 신체적 조건이 상대방보다 모자라는 만큼 반칙도 불사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오히려 안영미야말로 신체조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몸을 던져가면서까지 조혜련 못지않은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어쨌거나 부상 투혼을 조명하는 것이 방송 구도를 잡는 것에는 더 효과적이기도 하고 실제로 키퍼로써 크게 선방한 조혜련이 결국 패배했다는 것 때문에 대기실에서 흐느끼자 주장인 신봉선이 안아주는 장면은 뭉클했다는 의견이 많다. 또 개벤져스가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이 확정된 이상 개벤져스에게 분량을 할애해서 부상 투혼 및 감동을 조명하는 것이 방송사 입장에서 마냥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긴 하다. 다만 이건 변명에 불과하며,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제작진과 게벤저스를 성토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 논란 이후 제작진이 의식한 건지 몰라도 경기 진행이 전보다 한층 깔끔해졌다. 개벤져스는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불나방과의 리벤지 매치인 바로 전 경기에서 가까스로 신승을 거두었지만 결국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월드 클라쓰는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미지도 좋아졌고 최진철 감독도 파일럿 때부터 이어진 3패의 설움을 이겨내고 1승을 기록해 '경질의 아이콘'[* 물론 배성재의 드립이다.]이 될 뻔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팀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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